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이리성애모자원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주민대피 및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노약자가 많이 거주하여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조치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대상이면서도 현행법상 합동소방훈련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